#출연연 연계형 얼라이언스 구축사업

연구 사업에 얼라이언스라는 추진력을 더하다

9월 30일 출연연 연계형 얼라이언스 구축사업 중간진도점검

올해 대전테크노파크 RISE센터는 지역 기업의 수요에 맞춘 대학·공공 연구기관의 협력 활성화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출연연 연계형 얼라이언스 구축사업」 신규 과제 참여 기업을 모집했습니다. 이 사업은 대전의 강점인 높은 과학 기술 역량을 가진 출연연과 대학이 연계하여 산업 기반을 확장하고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기업의 수요가 반영된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해 산업 현장 맞춤형 프로젝트를 지원합니다.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

해당 과제는 지역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대학과 출연연의 연구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위해 대학에는 학생 선발과 기업 모집, 과제 운영 비용을 지원하며, 연구 기관에는 자문료, 장비 이용료, 기술 이전료 등 연구개발 비용을 제공하여 전략적이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현재 「출연연 연계형 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은 한밭대학교와 충남대학교에서 운영 중이며, 9월 30일 대전 RISE 센터는 두 기관의 사업 운영에 대한 중간 진도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각 대학과 연구 기관의 상호 지원 체계를 통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밭대, 기업 수요 반영한 위성 기술 교육 통해 캔위성 경연 성과 및 미래 지역 산업 인재 양성 기회 제공

한밭대학교는 우주 탑재체 개발을 위한 우주 국방 인재 양성 PBL 프로그램의 경과를 발표했습니다.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위성 기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구상했던 기술을 구체화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2024 캔위성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과제는 학생들에게 「출연연 연계형 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통해 미래 지역 산업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중간 진도 점검 이후, 위원들은 캔위성 경연대회 수상작으로 제작된 인공위성을 감상했습니다. 참가 위원들은 얼라이언스 구축 사업을 통해 완성된 인공위성 작품을 보며 감탄과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관람을 이어갔습니다.

충남대, 대전SAT 큐브위성 기반 광합성 유효복사 산출기술 개발 중간 결과 발표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협력 강화

이후 충남대학교에서도 중간 진도 점검이 진행되었습니다. 충남대 지구환경·우주융합과학과 대기과학 전공 실험실에서는 「대전SAT 초소형 큐브위성 기반 광합성 유효복사 산출기술 개발」에 대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본 과제는 대전SAT 광학 카메라의 가시 영역 채널을 통해 광합성 유효 복사량(PAR, Photosynthetically Active Radiation)을 추정·활용할 수 있는 R&D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 빅데이터 연구실과 협력하여 추진 중입니다. 연구 기관은 관측 자료와 교육을 제공하며, 대학은 PAR 추정 기술을 개발하여 상호 보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기업 수요 반영 연구개발 촉진 및 산업 생태계 구축 기여

이와 같은 「출연연 연계형 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은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대학에서의 적극적인 연구 개발을 촉진하고, 양방향 상호 성과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대전RISE센터는 향후 각 대학, 연구 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확장을 지속해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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