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

지역혁신을 위한 한마음의 결집

9월 25일 지역 대학 컨소시엄 협업세미나

현재 지역사회는 인적 자원과 인프라의 확충이 절실한 상황으로, 수도권 일부 지역의 과밀과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의 원활한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해서는 산학연이 협력할 수 있는 발전 전략과 지원 체계가 필요하며, 이에 따른 지역 혁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혁신의 중심 대학지원 체계 RISE센터

이러한 배경 속에서 대전광역시 테크노파크(TP)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혁신을 선도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인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RISE센터는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을 연결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RISE 체계는 2023년 7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17개로 확장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컬 대학 30의 추진과 함께 지역 대학의 세계적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과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9월 25일, 대전RISE센터는 지역 대학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협업 컨소시엄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대전 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RISE 체계에 대한 특강과 컨소시엄 발표를 통해 참가자들 간의 이해와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학령 인구 감소와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 필요성 대두

세미나는 중앙 RISE 센터의 김창호 팀장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에 대한 문제 제기로 시작되었습니다. 김 팀장은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상호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RISE 체계가 대학과 지역사회의 수평적 거버넌스를 통한 협력 체계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적극적인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프로젝트와 과제를 설계하고, 이에 필요한 재정 투자와 성과 관리가 원활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충남대학교의 김규용 교수는 ‘RISE 체계와 지역 대학의 준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김 교수는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을 위해 필요한 교육 과정 변화와, 산학연 및 민관의 동시적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기술 창업 지원을 통한 산학연 상생 협력 비전 발표

특강 후에는 대전 내 13개 대학이 세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특성화 컨소시엄의 추진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각 과제는 ‘지역 협력 기반 시장 가치 창출형 사업화 지원,’ ‘지역 정주 및 기술 창업 촉진형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대전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ICT 리빙랩 사업’으로 구성되어, 참여 대학 모두가 지역사회 문제 극복과 기술 창업을 통한 상생을 주요 비전으로 삼았습니다.

내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행을 앞두고 열린 협업 세미나에서 지역 대학 간 적극적 소통 강조

컨소시엄 발표로 세미나는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었으나, 이후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활발한 의견 교류를 이어갔습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내년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행을 앞두고 오늘 협업 세미나를 통해 지역 대학 간 소통을 통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평가하며, 대전을 일류 교육 혁신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현재 대전RISE센터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산학연의 의견을 수렴하여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지역 혁신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TOP